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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저런일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by Bella_O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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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오늘 화이자 2차 접종을 끝냈습니다.

원래 6주 차인 10/12 접종 예정이었으나, 5주 간격으로 변경되면서 오늘 접종하게 되었어요. 백신에 대한 말이 참 많은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하 고나니 속이 아주 후련하네요. 지난 8월 말 1차 접종 때는 아무런 걱정과 준비 없이 접종했다가, 당일 저녁부터 시작된 접종부위 통증 때문에 거의 날밤을 새었어요. 이번에는 미리 냉찜질팩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타이레놀도 꺼내놓는 등의 작은 준비를 해놓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2차 접종이 더 아플 거라는 이야기가 그냥 루머이겠거니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1차 때보다 팔이 부어오르고 더 힘들 수 있다고 직접 설명을 해주시는 걸 듣고 바로 겁먹었습니다. 접종 후 7시간 정도 지났는데 아직은 팔이 뻐근하기만 하네요. 부디 큰 고통이 없길!!!  

 

다른 한편으로는 바로 어제 지인으로부터 백신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안 좋은 소식을 접하게 돼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답니다. 부디 주변에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안 좋은 소식이 없길 바라는 소망도 생겼고요. 국민청원 게시글을 살펴봤는데 백신 부작용 관련된 글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건의 원인들이 명명백백하게 공개되었으면 좋겠어요.

 

백신패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되네요. 기저질환 때문에 부득이하게 접종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직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니까요. 게다가 곧 연말 시즌이 다가오는데 국민들이 작년에 하지 못한 송년회를 과연 올해도 그냥 넘어갈까요? 굳이 백신패스를 시행하지 않아도 분명 삼삼오오 모임이 생겨 날 것 같아 걱정이에요. 어서 빨리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마스크 없이 살 수 있게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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